2017년05월2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흡연 따른 COPD 발생 메커니즘 규명
獨 연구팀
[ 2017년 03월 05일 20시 20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흡연이 주범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발생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COPD는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등 두 가지 폐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폐를 오가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Helmholtz Zentrum Muenchen) 종합폐질환센터 폐 복구·재생실장 멜라니 쾨니히스호프 박사는 담배 연기가 폐의 자기치유(self-healing) 메커니즘을 손상시켜 COPD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건강한 사람은 폐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자기치유 메커니즘인 WNT/베타-카테닌 신호전달경로(WNT/beta-catenin signaling pathway)가 정상기능을 수행하는데 COPD 환자는 이 신호전달체계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쾨니히스호프 박사는 밝혔다.
 

그 이유는 폐 세포 표면에서 WNT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하는 FZD-4(Frizzled-4) 수용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이 수용체가 사라져 폐 세포는 성장을 멈춘다는 것이다.
 

쾨니히스호프 박사는 폐 세포 배양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성장이 정지된 폐 세포에 FZD-4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늘려주자 WNT 신호전달경로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폐 세포의 기능이 복구됐다.
 

이 연구결과는 COPD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쾨니히스호프 박사는 전망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학술지 '호흡기-집중치료의학 저널'(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생후 6개월 뇌(腦) 촬영으로 자폐아 진단 가능" (2017-03-08 09:00:51)
난자·정자 없이 줄기세포로 '유사 배아' 제작 (2017-03-03 08:46:40)
강성용 아이리움안과 원장,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장 복지부 장관상
정양국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과제
장대현 교수(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회 우수포스터상
사랑플러스병원, 조승배 연세사랑병원 원장 영입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장녀
현대용 전임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 박원(인하의대)·젊은 연구자상 박진균(서울의대) 교수 外
한국화이자제약 이혜영 부사장,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총괄
양석우 교수(서울성모병원 안과),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
나종훈 전 국제약품 부회장 부친상
조보현 임페리얼펠리스피부과 원장 부친상
노성희 경북대병원 수간호사 부친상
유승헌 前 삼일병원장 별세·유능화 연세필의원장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