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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 연속 적자 늪 빠진 삼성메디슨 '탈출'
2016년 4분기 흑자전환 전망, 신제품 라인업 강화·전략지역 공략 등 효과
[ 2017년 02월 20일 05시 15분 ]

7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삼성메디슨이 2년 만에 분기 기준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고급형 신 제품 출시로 초음파 진단기기 라인업을 완성하고, 미국과 유럽 등 전략 국가를 집중 공략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증유(未曾有)의 '총수 부재' 상태로 인한 위기 직면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폭 확대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삼성메디슨 중고급형 초음파기기 'HS60'
19일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4분기 약 6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8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 인수 후 삼성메디슨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인수 당시 3011억원 매출을 올렸던 삼성메디슨은 2015년 매출액 2683억원, 영업손실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316억원의 영업손실를 보며 7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실적부진이 계속되자 일부 소액 주주들 사이에선 회사 공개 매각을 강하게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매각설도 끊이질 않는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사장)는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위기론을 일축하며 "신제품 출시와 같은 물리적인 변화와 함께 저비용 고효율을 체질화해 지속 성장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확장 가능한 초음파 'HS60'[사진]과 'HS50'를 잇따라 출시했다. 기존에 주력해온 프리미엄 제품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중·고급형을 더해 초음파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 시장을 창출했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으로 기대되는 미국, 유럽, 중국에서의 점유율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초음파 시장의 66%를 차지할 뿐 아니라 경제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시장이라 전략 국가로 삼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와 메이요, 독일 아스클레피오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이탈리아 성라파엘,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병원 등 각 나라 상위 병원 진출에 성공했다.


해외법인 청산 작업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독일에 이어 마지막 남은 인도 법인까지 정리가 됐다. 삼성전자 판매망 22곳을 활용해 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4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전동수 사장이 임시주총에서 밝힌 경영 정상화 계획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총수 부재 리스크로 인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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