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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검진 시스템 개편, 컨설팅 비용만 6억원
건보공단,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정보체계 재구축 추진
[ 2017년 02월 16일 12시 00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차세대 건강검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6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건보공단 주요사업 중 하나인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세부과제로 검진체계 고도화 작업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큰 틀에서 건강검진 업무프로세스 재설계, 차세대 건강검진관리시스템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업무프로세스 재설계를 위해 ▲중복, 낭비요인 제거 및 통합 ▲중장기 경영목표 및 제2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 ▲개선 방향 설정 및 전략수립 ▲업무분장 및 매뉴얼 작성 등의 과제가 수행된다. 

차세대 건강검진관리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에는 ▲건강검진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 현황 분석 ▲ICT 기술 적용한 내외부 연계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전략적 측면이 강조되는 등 전반적인 사항이 다뤄진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중장기 경영목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가건강검진 제도개편 등 건강검진시스템의 제도 및 환경변화에 대한 미래 적응력을 향상 시켜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가건강검진 2차(2016~2020년) 종합계획 등을 반영해 건강관리 사업부문간, 건강보험업무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과제로 수행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현 시스템의 구조‧용량‧속도로는 국가검진제도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통합성, 편리성 측면의 개선을 위한 정보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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