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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오만에 한국 의료사절단 파견
복지부, 메디칼 투어리즘·세미나 통해 브랜드 제고 주력
[ 2017년 02월 16일 11시 29분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쿠웨이트 및 오만 현지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기기 위한 민관합동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가천대길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뷰성형외과,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안강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10개 의료기관도 참여했다.


사절단은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메디칼 투어리즘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한국의료홍보관을 설치, 한국의료 브랜드 제고에 주력했다.


국내 의료기관들은 암·심장질환 등 중동의 주요 중증질환 포함 치료사례를 발표하고, 핵심 의료기술 및 주요 의료진 현황을 공유했다.


쿠웨이트 현지 병원관계자 및 일반인들은 환자송출, 병원정보시스템, 신규 병원 프로젝트, 주요 진료정보 등에 관해 상담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쿠웨이트 오일컴퍼니그룹 내 의료기관인 아흐마디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향후 환자 송출 및 양국 의료진 학술교류 프로그램 등을 모색했다.


오만에서는 양국 정부 및 대학병원 관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내 병원들은 암·심혈관질환 치료사례와 함께 세포치료·재생의료, 병원정보시스템 등 최근 핵심의료기술을 소개했고, 1:1 상담회를 통해 양국 의료기관 간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보건복지부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오만 보건부 장관 및 정책담당자와 연이어 면담을 갖고 병원위탁운영, 의료진 현지방문 및 건강보험운영 노하우 공유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원 국장은 “이번 중동방문은 국내 우수한 의료기관들이 직접 현지인들에게 구체적 치료 성공사례와 기술내용을 공유한데 큰 의의가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향후 환자 유치 확대, 의료진 연수, UAE 서울대병원의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사례와 같은 성공사례가 쿠웨이트, 오만에서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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