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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AI(인공지능) 시스템 활용 심사 추진"
"융합심사 기반 일관성·효율성 제고-현지조사 투명성도 높여"
[ 2017년 02월 15일 15시 00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주요업무로 심사 과학화와 효율화를 추진한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심평원은 심사의 과학화 및 효율화와 사후관리 강화를 추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심사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심평원은 2016년 71.3%였던 전산심사율을 2017년에는 72.1%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올해는 병용금기 의약품과 상병 점검 등에서도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ICT를 활용한 지식기반 융합심사와 전자의무기록 기반의 심사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는 부분이다.
 

요양기관 진료 및 청구 경향과 진료분야별 특성 등을 종합해 전산심사 모형으로 개발하고, 전자의무기록을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심평원 간 심사기준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청구 전(前)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현지조사와 관련해서는 요양급여비용 등 사실관계 및 적법여부를 현지 출장해 확인토록 하고, 현지조사의 투명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현지조사선정심의위원회,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가 분야에서는 의료질 평가와 성과연계 지불을 확대하고, 평가 인프라 강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의료기술 등재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보험등재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치료재료 가치산정 합리화 및 사후관리 강화 작업도 추진한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인공지능 심사를 확대하는 등 심사의 일관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비급여 정보 표준화를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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