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2월28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저용량 아스피린, 임신-출산 성공률 높여"
[ 2017년 02월 10일 20시 26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저용량 아스피린이 임신과 출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NICHD)의 린제이 사르다 박사 연구팀이 유산 또는 사산 경험이 있으면서 재임신을 원하는 18~40세 여성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와 라이브 사이언스가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저용량(81mg) 아스피린과 위약을 6차례 생리 주기 동안 매일 복용하게 했다.
 

그사이에 임신이 된 여성에게는 임신 36주(만기 39~40주)까지 아스피린 또는 위약을 계속 복용하게 했다.
 

이와 함께 전신성 염증 유발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 c-reactive protein)의 혈중 수치를 측정, 수치가 낮은 그룹, 중간인 그룹, 높은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적으로 아스피린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임신 성공률이 31%, 출산 성공률은 35% 각각 높게 나타났다.
 

CRP 혈중 수치가 높은 그룹에서는 출산 성공률이 아스피린 그룹 59%, 대조군이 44%였다.
 

CRP 수치가 높은 그룹에서는 아스피린 복용자가 수치가 낮아졌다. CRP 수치가 낮거나 중간인 그룹은 아스피린 복용 여부에 상관없이 출산 성공률이 거의 비슷했다.
 

이 결과는 전신성 염증이 임신 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며 임신 전에 소염 효과가 있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사르다 박사는 설명했다.
 

염증과 관련이 있는 2가지 질병인 골반염증 질환(PID)과 다낭성 난소증후군(POS)은 생식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쥐 드론·소금쟁이로봇···"생물, 로봇이 되다" (2017-02-12 20:13:25)
"키 조절 유전자 발견, 돌연변이 생기면 2cm 더 커" (2017-02-02 09:50:04)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장 김호진·암역학예방연구부장 최일주 外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박해심·대외협력실장 신규태
전북대병원 해나회, 저소득 환우 후원금 100만원
식약처 바이오심사조정과장 박윤주·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서수경·첨단바이오제품과장 안치영 外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위원회 서기현 기준수석위원 外
서울시 서남병원 조영주 병원장·노창석 기획실장,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김암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장녀
새빛안과병원 제2대 원장 정성근 박사 취임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팀장 이필호外
김권배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연임
주한수 강북구의사회장 부친상
하헌영 인천나은병원장 부친상
원용민 한독 상무 장인상
주한수 주한수안과의원 원장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