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3월25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늑장 통보 결핵환자 결국 사망···의료진 입건
병실 없어 퇴원조치, 이후 병원 전전하다가 사망
[ 2017년 02월 02일 11시 25분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결핵 진단을 받고도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하지 못했던 60대 환자가 끝내 사망했다.
 

안성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증 폐결핵 환자였던 A씨(61세)가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23일 결핵 의심증상을 보여 안성병원을 방문,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병원 측은 여유 병실이 없다며 환자를 퇴원조치했다. 안성병원에는 감염병을 대비한 격리병실이 따로 마련돼 있었으나 다른 환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후 A씨는 목포병원과 안성성모병원 등을 전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보건소 측은 “해당 환자는 본래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중증 결핵 진단을 받고도 입원이 어려워지자 보호자 측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병원은 A씨의 결핵 진단 사실을 보건소에 뒤늦게 통보했다. 이에 보건소는 병원을 결핵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결핵예방법 8조에 따라 의사 및 그 밖의 의료기관 종사자는 결핵환자 등을 진단·치료했을 때 지체 없이 소속된 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고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의료원장 B씨와 내과의사 C씨를 결핵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중증 결핵환자 강제퇴원 의혹 제기된 안성병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행정처분 삼성서울 천문학적 손실분 어찌될까 (2017-02-02 11:55:00)
국립정신건강센터, 55周 기념식 개최 (2017-02-02 10:08:06)
제44차 전라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수상자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장모상
송한승 대한의원협회 제3대 회장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 충북의사회 김태면 원장·박남규 원장 外
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
유한양행 최재혁·조욱제·박종현 전무
한독, 홍성준 전무 영입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장녀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장 보라매병원 정영권 사무국장外
김택우 춘천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유공회원 外
원장원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일본순환기학회 Asian Award
제10회 아산의학상, 기초과학연구원 김진수 단장·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外
이상섭 라포르시안 대표 빙부상
인성메디칼 송인금 회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