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9월2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늑장 통보 결핵환자 결국 사망···의료진 입건
병실 없어 퇴원조치, 이후 병원 전전하다가 사망
[ 2017년 02월 02일 11시 25분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결핵 진단을 받고도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하지 못했던 60대 환자가 끝내 사망했다.
 

안성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증 폐결핵 환자였던 A씨(61세)가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23일 결핵 의심증상을 보여 안성병원을 방문,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병원 측은 여유 병실이 없다며 환자를 퇴원조치했다. 안성병원에는 감염병을 대비한 격리병실이 따로 마련돼 있었으나 다른 환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후 A씨는 목포병원과 안성성모병원 등을 전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보건소 측은 “해당 환자는 본래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중증 결핵 진단을 받고도 입원이 어려워지자 보호자 측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병원은 A씨의 결핵 진단 사실을 보건소에 뒤늦게 통보했다. 이에 보건소는 병원을 결핵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결핵예방법 8조에 따라 의사 및 그 밖의 의료기관 종사자는 결핵환자 등을 진단·치료했을 때 지체 없이 소속된 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고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의료원장 B씨와 내과의사 C씨를 결핵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중증 결핵환자 강제퇴원 의혹 제기된 안성병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제약품, 우수자원봉사활동단체 성남시장상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김강립·보건의료정책실장 강도태
고대의대 25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7000만원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의협 신축기금 1000만원
SK케미칼, '대한민국 신약대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
이종훈 교수(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제15회 화이자의학상, 기초 김형범·임상 홍수종·중개 이필휴 교수
우영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
홍재택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라미학술상
동국대일산병원, 2017년 의료재활로봇 활용기관
힐링스팜, 김영하 신임 대표이사
경희대병원, 권병덕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영입
박철기 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 부친상-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 장인상
김희태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