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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경영 노하우 담은 '삼형제 경영 이야기'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 2017년 01월 23일 10시 40분 ]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한 변화‧개선에 나섰던 선승훈 원장의 경영 노하우를 담은 두 번째 책 ‘삼형제 경영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5년 전 출간돼 1만 부 이상 판매된 ‘삼형제의 병원 경영 이야기’ 이후 선병원의 세계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에 실린 선병원의 트레이드마크 ‘발딱 응대’, 변기 안 담배꽁초를 원장이 직접 맨손으로 건져 올리며 청소하는 에피소드 등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체계부터 업무를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세세하게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선병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뤘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럽에 병원 시스템을 수출하며 다수 국가 의료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병원의 해외진출 이야기 및 한해 5000여 명 이상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과 얽힌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고관절 괴사 판정을 받고 나서 선병원을 찾아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70대 몽골 할머니, 뼈에 생긴 종양으로 다리를 절단할 위험에 처했던 러시아 소녀가 성공적인 수술로 발레리나의 꿈을 되찾게 된 미담 등이 감동으로 와 닿는다. 
 

선 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병원 안팎을 돌아보며 의료진 및 직원들의 경험을 정리했다”며 “아울러 여러 국가를 다니면서 얻은 에피소드와 함께 30년 가까이 병원장으로 지내온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51주년을 맞은 선병원은 1966년 20병상의 선정형외과의원으로 출발해 현재 3개 병원 11개 전문진료센터와 39개 진료과, 800여 병상을 갖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병원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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