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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 자살 시도, 일반인보다 2배이상 많아"
정재호 국제성모병원 교수, 6372명 분석
[ 2017년 01월 01일 16시 41분 ]

천식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재호 교수(호흡기내과)는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천식환자 6372명과 일반인 22만2372명의 자살 생각 및 자살시도 위험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인의 5.7%가 2주 이상 우울감을 느낀 반면 천식환자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2%가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은 일반인은 9.8%, 천식환자가 24.4%였다.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는 천식환자가 1%로 일반인 0.4%와 비교해 유의하게 높았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천식에서 자살생각 및 자살 시도가 일반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천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정신건강학적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천식과 자살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으로 국제적인 정신건강의학 저널인 ‘Annals of General  Psychiatry’에 게재됐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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