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9월2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정부 을지대병원 착공 지연···시공사 선정 또 무산
을지재단, 3차 입찰도 유찰···“자금 문제 아닌 건설사 조건 등 논의 신중”
[ 2016년 12월 20일 06시 00분 ]


을지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및 캠퍼스 착공이 미뤄졌다.

당초 올해가 지나기 전 공사에 들어가겠다는 목표였지만 시공사 선정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오후 을지병원 연구동에서 진행된 의정부 을지대병원 시공사 선정 입찰 건은 결국 유찰됐다. 


이날 입찰은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3차였기 때문에 을지재단은 최종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으나, 건설사와의 공사대금 등 비용 간극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 2차 입찰 공고에서는 공사대금 일부를 어음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3차 입찰은 어음이 아닌 전액 현금으로 공사대금을 지급하겠다는 카드를 꺼냈고 많은 건설사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을지재단에 따르면, 총 12곳의 건설사가 입찰 참여의사를 밝혔고 이 중 4곳의 건설사를 추려 3차 입찰을 진행했다.


4곳의 건설사는 모두 대기업으로 분류되지만 특히 2곳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으로 알려진 상태다. 유찰은 됐지만, 최종적으로는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실제 A건설사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공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대기업으로 3차 입찰 시 선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입찰 단가가 맞지 않아 일보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B건설사는 A건설사 대비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3차 입찰 과정에서 유일하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이 되려면 단독이 아닌 2곳 이상이 참여해야 하는 이유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을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목표와 달리 유찰로 상황이 전개돼 아쉬운 부분이 많다. 통상 대학병원급 공사 기준가를 설정했는데, 건설사와의 갭을 줄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초 4차 입찰 공고를 준비하고 되도록 빨리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미 터파기 공사는 마무리 된 상태로 시공사만 선정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계획은 틀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을지재단의 자금이 부족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자금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건설사와의 조건이 맞지 않아 신중하게 검토하는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 을지대병원 및 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인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캠프 에세이욘 부지 약 12만㎡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며,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꼽힌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을지대 꿈 실현 '의정부 복합의료클러스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제약품, 우수자원봉사활동단체 성남시장상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김강립·보건의료정책실장 강도태
고대의대 25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7000만원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의협 신축기금 1000만원
SK케미칼, '대한민국 신약대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
이종훈 교수(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제15회 화이자의학상, 기초 김형범·임상 홍수종·중개 이필휴 교수
우영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
홍재택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라미학술상
동국대일산병원, 2017년 의료재활로봇 활용기관
힐링스팜, 김영하 신임 대표이사
경희대병원, 권병덕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영입
박철기 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 부친상-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 장인상
김희태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