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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환자 中·美 최다···러시아환자 급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한국 찾은 의료관광객 29만명·진료수익 6694억"
[ 2016년 10월 13일 10시 58분 ]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29만6889명이고 진료수익은 669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에 비해 환자 수는 8만5000여명. 진료수익은 2760억원 늘어났지만, 러시아 환자가 2014년 대비 1만여명 정도 줄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환자수 21만1218명, 진료수익 3934억원에서 2015년 환자수 29만6889명, 진료수익 6694억원으로 환자수는 40.5%, 진료수익은 7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외국인 환자는 중국인이 9만905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4만986명, 러시아인 2만856명, 일본인 1만888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수익은 중국(2171억), 러시아(792억), 미국(745억), 카자흐스탄(580억) 순으로 많았다.
 

중국인 환자가 방문한 진료과는 성형외과(23.8%), 내과(16.3%), 피부과(12.3%) 순이었고 미국인 환자는 내과(22.7%), 정형외과(8.3%), 검진센터(7.9%)순이었다.
 

러시아인 환자는 내과(27.8%), 검진센터(13.5%), 산부인과(7.2%), 일본인 환자는 피부과(28.2%), 내과(17.6%), 한방(16.9%)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 중에서는 러시아 환자수의 감소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었다. 러시아 환자는 2014년 3만1829명에서 2015년 2만856명으로 34.5% 감소했고 진료수익도 2014년 1111억원에서 792억원으로 28.7% 감소했다.
 

김광수 의원은 “외국인 환자는 늘고 있지만 최근 과장광고, 후유증 외면 등의 문제 노출과 러시아 환자 감소까지 이어지는 등 성형한류, 의료한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세계적인 의료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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