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22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 어린이병원 5년 누적 적자 '815억'
"환자 볼수록 손해보는 구조 개선 안돼-운영경비 등 지원 절실"
[ 2016년 10월 11일 10시 31분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연간 평균 16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볼 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석기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서울대 어린이병원 적자규모가 지난 5년 간 815억원 수준이며, 연평균 160억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독자건물에 300실이 넘는 일반병상과 신생아·소아중환자실, 소아수술실, 소아응급실, 소아정신병동 등 어린이 질환에 관한 전문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어린이전문 의료기관이다.

 

하지만 지난 2011132억원의 적자가 2012년 192억원, 2013193억원, 2014154억원, 2015143억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이 같은 적자 상황이 병원 운영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성인환자 대비 어린이환자 외래 평균진료비는 59%, 입원 평균진료비는 87% 수준으로, 성인대비 1인당 평균진료비도 낮고, 1시간 당 진료 가능한 환자 수도 적은 상황이다.

 

더욱이 종합적이고 독자적인 어린이병원 별도 운영으로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병원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금액은 시설개선비의 25%가 전부다.

 

2015년 교육부로부터 76억원을 지원 받을 동안 국립암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540억원, 205억원을 지원받는 등 정부 지원의 형평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서울대 어린이병원 스스로도 기부금 확보 및 병상 당 의사 수 충족 등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최근 5년 간 기부금품 수입은 총 155억원으로, 201123억원에서 2015년 4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김석기 의원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구조적인 요인에 따른 적자를 모두 병원에서 떠안아 힘든 상황"이라며이 같은 문제가 지속되면 필수 의료인력 미배치 등 소아 전문 의료서비스에 왜곡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이 최소한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공익성 측면에서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수운영경비의 지원을 관계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착한적자 어린이병원, '법적 지위' 확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세훈 박앤박피부과의원 원장,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나인묵 식약처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
충남대병원 권계철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12대 이사장
최혁재 교수(한림대춘천성심),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이찬휘 前 SBS 의학전문기자, 데일리메디 논설위원 및 월간 당뇨뉴스 주간 영입
최종혁 교수(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이사장 外
감신 교수(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대한예방의학회 차기 이사장
금기창 교수(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회 제17대 회장 취임
제26회 유재라 봉사상 간호부문 유병국 이사 外
신일선 교수(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복지부장관 표창
임채선 임채선내과 원장 장인상
권윤정 충청대 간호학과 조교수 부친상-김기덕 대전연세정형외과 원장 장인상
김규환 코넬비뇨기과 원장 모친상
전영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빙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