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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중남미 시장 확대···고혈압藥 2723만불 수출
서울 세계고혈압학술대회장서 계약, 멕시코 스텐달사 '듀카브·투베로' 독점공급
[ 2016년 09월 26일 12시 10분 ]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은 멕시코 의약전문기업 스텐달(Stendhal)사와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선 로열티 350만달러를 받고,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스텐달사를 통한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를 수출했다.


듀카브, 투베로까지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 금액은 약 8323만달러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세계 진출국가도 41개국으로 늘렸으며 총 금액은 3억7530만달러에 달한다.


카나브는 지난 2014년 멕시코에서 발매한 이후 1년만인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부문 주간 처방율 1위에 오르는 등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월간 차방률 10%를 돌파하면 11.7%를 기록하기도 했다. 멕시코 ARB계열 단일제 시장 점유율도 지난 5월 7%를 기록,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 단일제로 쌓아온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등 카나브패닐리의 해외진출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나브가 처음 출시된 중남미에서의 성공은 향후 선진시장 진출의 중요한 모델이 되는 만큼 이번 계약한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약 체결식은 26일 오전 11시 고혈압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의약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세계고혈압학회 2016 서울’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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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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