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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접대 연루 심평원 부장 “징계 겸허히 받겠지만···"
감사실 감사 마무리 징계위 회부, "심사권한 남용 정황 없는 듯"
[ 2016년 08월 16일 06시 18분 ]

“의도치 않았지만 골프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것을 인정한다. 청렴도 유지가 중요한 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어떤 징계라도 달게 받겠다. 그렇지만 관련 내용의 범주를 벗어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대응을 할 것이다.”


前 감사실장과 함께 골프접대 논란의 당사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직 부장(2급) A씨는 최근 데일리메디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P병원 관계자(현재 육아휴직 중) 블로그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공개되자 곧바로 내부감사 대상자로 올랐으며 실제 심평원 감사실로부터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절차를 거쳤다.


그는 “사실대로 감사실에 관련 내용을 말하고 잠시 휴가를 낸 후 복귀했다. 논란이 크게 불거지면서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골프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후 공공기관의 권한을 이용한 불법적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P병원의 부당 및 허위청구를 받아들이거나 허용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A씨는 “그러한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사 삭감을 방어하는 등 불법적 조치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투명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A씨는 감사실 감사 이후 별도의 조치없이 기존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실 “징계 필요”···징계위원회 회부


심평원 감사실은 “A씨 징계가 필요하다”고 내부감사 결과를 내놓고, 관련 내용을 인사부가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파악됐다.


심평원 감사실 관계자는 “견책, 감봉 등 경징계를 받을지 정직, 강등, 해임 등 중징계가 떨어질지 등 구체적 내용은 감사실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감사결과, 징계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상태”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A씨가 권한을 이용해 P병원의 불법적 행위를 눈감아주거나 하는 등의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심평원의 특성 상 청렴도 유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접대가 벌어진 것은 내부적으로도 큰 문제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사부 관계자는 “내부감사 결과를 전달받았고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내외부 인물들로 구성된 징계위원회가 소집된 후 최종 징계가 내려지게 될 것이다. A씨는 이 과정 속에서 변론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골프접대 사건은 P병원 관계자 고발로 시작됐는데, 쟁점은 심평원과 병원 간 유착관계가 아닌 P병원장과 그의 여자친구 문제, 명예훼손 등의 사안이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P병원 관계자가 A씨에게 소포로 선물을 발송하는 등 골프접대 이후에도 추가적인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이 선물은 2만원 내외의 기념품으로 확인됐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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