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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식약처장 사표···정계 진출 도전
12일 제출 후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
[ 2016년 03월 13일 19시 25분 ]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년여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치권에 입문할 전망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12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이로써 김 처장은 1988년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독성부 일반독성과 보건연구관으로 시작해 식약처장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간 김 처장은 국립독성국립독성연구원 생화학약리과장, 국립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장을 거쳐 2008년 여성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장에 올랐다.


이후 여성 첫 국립독성과학원장, 초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어 식약처 차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식약처장에 임명돼 백수오 사태 등을 수습하며 국회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김 처장의 비례대표 선출 가능성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비례대표 후보에 여성비율을 60% 이상 배정하고 있는데다 김 처장이 5가지 비례대표 유형에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새누리당은 ▲직능별 전문가 중 국가개혁과제 수행 적임자 ▲국가 당면과제를 해결할 창의적 지도자 ▲국민감동 지도자 ▲헌법 가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할 지도자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를 비례대표 인물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13일 자정 이후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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