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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미용 이어 치료도 가능"
"보툴리눔톡신 제제,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 획득"
[ 2015년 12월 10일 10시 26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나보타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 분야뿐 아니라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뇌졸중 후 근육경직은 뇌의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 과도한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보타는 뇌졸중 후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투여,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나보타는 항체 형성으로 인한 내성 발현율이 낮아 상지근육경직과 같이 많은 용량을 투여하는 적응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미용 시장에 이어 재활의학과 등 치료 영역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출시해 기존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확대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허가를 받아 발매할 계획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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