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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로봇수술 확대…亞 최초 비장절제술 '성공'
이재훈 교수팀 "수술 후 장기손상·합병증 없어"
[ 2015년 09월 08일 12시 14분 ]

지난해 8월부터 로봇으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해 최근 150여례를 돌파한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로봇 단일공 비장절제술을 성공시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간담도췌외과 이재훈 교수팀[사진]

이 복강경 수술이 아닌 로봇 단일공으로 비장절제술을 성공시켰다”고 8일 밝혔다. 

 

비장은 해부학적으로 왼쪽 옆구리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장기가 커 주로 복강경 수술이 이뤄졌다.

 

최소침습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비장절제술은 뱃속에 수술기구를 넣기 위해 4곳에 1~2㎝를 절개하고, 적출을 위해서는 4㎝가량을 절개해야 한다. 

 

반면 이재훈 교수팀이 성공한 로봇 단일공 비장절제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꼽에 2㎝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낸 뒤 로봇 팔을 이용해서 비장을 절제, 미용적인 효과도 높였다.

 

이재훈 교수팀은 그동안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면서 담도 및 장기손상이나 배꼽탈장 등 합병증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의사가 손으로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조종하는 복강경과 달리 수술기구가 로봇 팔에 고정돼 더 안정적으로 수술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1~2일 정도 지나면 퇴원할 만큼 회복속도가 빨라 환자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10배 확대된 고해상도 3D스크린으로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도 제고됐다.

 

이재훈 교수는 “복강경 수술의 경우 수술기구를 움직일 때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야 하는 등 까다롭지만 로봇수술의 경우 좌우 손 바뀜이 없고 수술동작이 자유로워 수술 정확성과 환자 안전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흉터가 거의 없는 미용적인 장점 등의 이유로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로봇수술은 췌장이나 간 절제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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