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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 통증+염증까지 잡는다"
"위장관계 안전성·다른 약물과 상호작용 적어 처방시 용이"
[ 2015년 05월 14일 20시 00분 ]

"상하부 위장관계 안전성과 적은 약물 상호작용은 쎄레브렉스만의 강점이다.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고령환자에게서 골관절염 이슈가 빈발하는 만큼 쎄레브렉스는 다약제 복용군에 추가 투여에도 부담이 적다."

 

퇴행성 골관절염은 고령화시대가 도래하면서 한층 투여 환자군이 늘어나게 된 질환이다.

 

골관절염 치료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가 주로 쓰이는데, 지금까지 치료트렌드가 관절염 통증 관리에만 집중됐었다면 앞으로는 통증은 물론 염증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약제가 의료진의 선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퇴행성 골관절염은 '비 염증성'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비 염증성이란 인식에 도전하는 연구들과 임상 결과가 쏟아지면서 염증성 질환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선두 약제는 화이자의 COX-2억제제'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다.

 

쎄레브렉스는 여타 NSAID 약제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심혈관계 위험성과 위장관계 이벤트와 관련해 안전성을 입증해 세계적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믿고 처방할 수 있는'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로 평가된다.

 

데일리메디는 영국 내 쎄레브렉스 등 골관절염 치료제를 처방 중인 영국 카디프의대 류마티스내과 어네스트 초이 박사[사진 左]와 국내 관절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사진 右]를 만나 최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재차 입증된 NSAID제제 쎄레브렉스의 처방 경험에 대해 들어봤다.

 

 

Q. 쎄레브렉스, 타 NSAIDs 대비 강점은

 

어네스트 초이 교수(이하 초이) : 세레콕시브(쎄레브렉스)와 전통적인 진통소염제(NSAIDs)를 비교했을 때 세레콕시브 강점은 안전성과 타약제와의 적은 상호작용이다. 기존 NSAID는 하부 위장관 미토콘드리아 효과를 보호해 줄 수 없어 상하부 위장관 위험성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위장관계 안전성에서 상하부 위장관 안전성 데이터를 보유한 약은 세레콕시브가 유일하다. 종합적으로, 세레콕시브는 유효성 측면에서, 전통적인 NSAIDs 제제와 대등하며, 위장관계 안전성은 높고, 심혈관계 안전성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Q. 상하부위장관 안전성을 소홀히 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나

 

초이 : 캡슐 내시경을 통해 무선으로 전송된 영상 이미지를 확인한 결과, 전통 NSAIDs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염증, 궤양, 심지어는 소장과 대장의 협착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들은 대장과 소장에 문제가 있어도 별도 증상을 체감하지 못한다. 큰 증상 없이 환자들이 혈변을 일으키는 것이 위장관 출혈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영욱 교수(이하 송) : 하부 위장관 장애는 NSAID를 장기간 복용했을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부 위장관은 상부와 다르게 발견이나 모니터링이 쉽지 않아 위험하다. 임상가 입장에서 환자마다 하부 위장관 위험도 차이 및 약제 병용 등의 치료 비용 등을 고려해 처방해야 한다.

 

Q. 쎄레브렉스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송 : 이부프로펜은 아스피린과 같이 복용하면 이부프로펜이 아스피린보다 경쟁적으로 혈소판에 작용, 아스피린의 효과발현을 저해한다. 아스피린은 저용량이더라도 위장관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이론적으로 세레콕시브의 데이터가 더 안전하다.

 

초이 : 골관절염의 염증 관리 시 통증 관리 성공율로 이어질 것이란 연구가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다. 세레브렉스는 아스피린 등 항혈전 작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만큼 아스피린 등과 병용이 가능한 약이다. 골관절염 환자의 다수 비중이 노인환자다. 하루 수 개 알약을 한꺼번에 복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그만큼 쎄레브렉스의 적은 약물 상호작용은 처방시 유리한 측면이 있다.

 

Q.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한국-영국 가이드라인 차이가 있나

 

송 : 현재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관련 한국만의 특별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아스피린은 당뇨, 신경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과에서 처방되기 때문에 병용요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하며, 주치의 의견을 잘 따를 필요가 있다.

 

초이 :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 권장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치료 목적은 관절염의 저활성을 유도하는 것이며,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치료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증상 발현 3개월 이내에 DMARDs와 스테로이드를 병용하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6개월 이내 관해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영국 가이드라인은 병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90%가 관해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정부에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환자 관리 실적에 따른 연동 시스템이 있어, 많은 병원들이 조기 진단, 적극 치료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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