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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발생 억제 새 신호전달 경로 규명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암 치료제 개발 전기
[ 2013년 07월 22일 11시 37분 ]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해 암 치료제 개발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김미숙 박사,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우 박사팀은 환자의 암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아바타 마우스와 뇌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암유전자 로 알려져 있는 EZH2를 조절할 경우 뇌종양 억제 효과가 큰 것을 밝혀냈다고 22일 알렸다.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불량, 환자 및 가족들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 성과는 뇌종양 발생에 관련된 EZH2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 이 유전자를 억제할 경우 괄목할만한 암 억제 효력을 입증한 최초 사례다.

 

이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오랜 기간 협력연구를 진행해왔다.

 

남도현 사업단장은 “환자를 대변 할 수 있는 아바타마우스 개발에 따른 큰 성과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을 촉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분야 권위 학술지인 ‘Cancer Cell’(IF 26.5점)에 최근 게재됐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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